노무현 대통령은 당초 오는 18일 재정경제부를 시작으로 정부 각 부처로부터 새해 업무를 보고받을 예정이었으나 오는 25일 이후로 모두 연기키로 했다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25개 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오는 18일 열릴 예정이었던 재경부의 새해 업무보고도 일주일 이상 순연된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2주년 대국민 메시지’ 발표를 비롯한 각종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처별 새해 업무보고 일정을 연기키로 한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특히 “대통령은 오는 25일까지 대국민 메시지 발표 준비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며 “아울러 부처 업무보고에 앞서 각 부처가 사전에 올린 서면보고를 소화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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