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웅진코웨이개발과의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병은 주식교환방식으로 이뤄지며 비율은 1: 1.06이다. 합병회사의 총 발행주식수는 약 7300만주. 합병회사의 시가 총액은 현재의 3000억원에서 3배 이상 증가해 1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전망했다.
웅진코웨이는 합병을 통해 코웨이개발에서 제조, 판매하던 비데, 연수기, 시스템 키친 등 신규 아이템 추가를 통해 성장성을 제고하는 한편 양사간 중복투자 제거, 판매 관리비 절감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가 향후 5년간 약 5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양사의 합병은 오는 3월 29일 주주총회 승인과정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합병이 성사될 경우 매출 1조 3000억원, 영업이익 1800억원(2005년 사업계획 기준)의 제조와 판매, 서비스를 갖춘 환경 및 생활가전전문업체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웅진코웨이와 웅진코웨이개발은 사업 영역의 중복 등으로 시장에서 합병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꼽혀 왔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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