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백라이트유닛업체 릿츠(대표 김장호)는 투웨이 방식의 고휘도 백라이트유닛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웨이 방식은 백라이트유닛 하나로 안팎의 휴대폰 액정화면을 모두 밝혀주는 것으로 경제적이며, 모듈 자체의 두께도 줄일 수 있다.
지금까지 투웨이 방식은 휘도를 높일 경우 안쪽 액정에서 바깥쪽 액정의 둘레가 보여 문제였다. 릿츠는 바깥쪽 액정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콘트라스트 시트를 자체 개발, 부착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김장호 사장은 “휴대폰에서는 백라이트유닛의 두께가 생명인 만큼 2㎜까지 두께를 줄이도록 했다”면서 “기존 3∼4㎜ 제품보다도 얇으면서도 투웨이 방식의 단점인 바깥 액정이 보이는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빛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광학경로를 도광판에 그려 넣어서 휘도가 기존 백라이트유닛보다 80% 가량 높다. 릿츠는 도광판에서 빛이 수직으로 나오기 위해서는 가장자리에 붙은 광원의 빛을 네 번 굴절시켜야 했으나 두 번만 굴절시켰다. 이 제품은 LED를 3개 부착했을 때 휘도가 4500칸델라(촛불 하나만큼의 밝기)에 달한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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