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상파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희망 컨소시엄인 DMB코리아를 주도하는 디지털스카이넷(대표 신현응 http://www.koreadmb.co.kr)은 최근 영국 최대의 민간 디지털오디오방송(DAB)사업자인 디지털원(대표 퀜틴 하워드)과 지분 투자를 포함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승구 DMB코리아 지상파DMB 추진단장은 “디지털원이 디지털스카이넷에 투자를 한데는 현행 방송법상 외국인이 지상파DMB에 직접 지분 참여를 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양사는 향후 지상파DMB 신기술 및 솔루션, 비즈니스 모델 등을 영국으로 수출하거나 컨설팅을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디지털원은 디지털스카이넷의 지분을 5% 내외로 확보할 것으로 전해졌다.
퀜틴 하워드 디지털원 사장은 “DMB코리아의 사업 준비 상황을 검토한 결과, 시장 전망·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 등에서 DMB코리아가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원은 영국 최대 민간방송사업자인 GWR그룹이 지분 63%를 투자한 영국 유일의 민간 DAB 멀티플렉스 전국사업자다. 지난 99년 본방송을 시작, 10개 디지털오디오 채널과 1개 디지털멀티미디어 채널(데이터방송)을 통해 영국 전 인구의 90% 정도를 가청인구로 확보하고 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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