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를 공개SW 산업의 중심 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한·중·일 OSS포럼’의 첫 사업이 확정됐다.
한·중·일 OSS포럼 인력양성 워킹그룹 실무자들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올해 본격 추진되는 OSS포럼의 첫 사업으로 ‘제1차 한·중·일 3개국 공개SW 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세부 추진안을 마련했다.
워킹그룹은 한·중·일 공개SW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인력양성이라고 판단하고, 공개SW 개발자 발굴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경진대회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경진대회는 두 단계로 나뉘는데 올해 각 나라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한 뒤 시상식은 올해 하반기 개최되는 제4차 한·중·일 OSS포럼에서 공동 실시키로 했다. 또 내년부터는 3국이 공동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올해 태스크포스(TF)와 출제·심사를 담당하는 심사위원회 등 2개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올해 추진되는 공개SW 경진대회는 공개SW상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모든 SW를 대상으로 한다. 제안은 오는 3월 31일까지 접수하며 1차 심사를 거쳐 6월까지 최종 결과물을 가려낼 계획이다. 이후 심사를 거쳐 7월 말에 시상식을 개최한다.
워킹그룹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3국 정부가 공동으로 주도하는 첫 사업인 데다 공개SW 개발자가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돼 동북아 지역의 공개SW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워킹그룹은 3국의 공개SW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우선 각국의 전문인력 수급 현황을 파악하기로 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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