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업계, 유해물질 제거 체제 속속 도입

소니, 캐논 등 일본 전자업체들이 자사 제품에서 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생산 및 부품 조달체제를 정비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논·소니·마쓰시타전기·도시바·히타치 등 전자업체들은 유럽연합(EU)에서 내년 7월부터 납 등 6개 유해물질의 사용을 금지함에 따라 생산및 부품 조달 체제를 개선하고 있다.

캐논은 지난해 말 약 3000개 부품 조달업체에 대해 사용물질의 관리체제 등을 점검한데 이어 지난 달부터 출시하는 신제품에는 의료용 등 규제 대상 이외 기기를 제외하고 6개 물질의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소니는 6개 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부품·부자재 조달 및 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1월부터 적용하고 있으며 샤프와 마쓰시타도 각각 3월 말과 올해 안에 신제품에 들어가는 6개 물질의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6개 유해 물질에대한 관리제도를 내년 6월부터 도입해 전자·정밀업체들을 대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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