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진영의 리더인 에릭 레이몬드가 OSI(Open Source Initiative) 대표에서 물러난다.
에릭 레이몬드는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인증하는 기관인 OSI의 공동 설립자로 오픈소스 진영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 그는 지난 97년 인터넷에 발표된 논문 ‘성당과 시장’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그는 “설립자나 리더들의 가장 중요한 책임 중 하나는 떠날 때를 아는 것”이라고 성명에서 밝혔다. 그는 대표에서 물러난 뒤에도 OSI를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하게 된다.
한편 OSI는 법률 담당 직원을 추가로 영입하는 한편 관리고문에 마크 래드클리프를 새로 지명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키로 했다. 새 대표인 러스 넬슨은 오픈소스 운동이 자발적인 프로그래머 운동에서 큰 조직과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 산업으로 나아가는데 이번 조직 개편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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