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의 국산화 방향을 제시할 기술지도(로드맵)가 국내에서도 만들어진다. 장비분야 로드맵이 작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금까지 국내 장비업계는 미국·일본 등에서 작성한 로드맵을 기초로 사업 계획을 수립해 왔다.
31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산업자원부는 소자·패널산업과 함께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소자(패널)·장비·연구기관 등의 공동작업으로 올해 반도체장비와 디스플레이 장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반도체장비 로드맵은 반도체산업협회가, 디스플레이장비 로드맵은 디스플레이연구조합이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로드맵 내용은 아직 논의 중이지만 △기술개발 로드맵 △장비개발 로드맵 △국산화 가능 핵심기술 등이 기본 골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자부 관계자는 “정부는 지난해를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재료 산업 (소자·패널과의) 동반성장의 해’로 정하고 장비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왔다”며 “이의 체계적 실현을 위해서는 업계가 장비·기술 개발 방향을 정할 때 지침으로 삼을 수 있는 로드맵의 필요성이 제기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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