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MP3플레이어를 생산하고 있는 홍콩계 전문회사 AVC가 AVC코리아(대표 김영준 http://www.avckorea.co.kr)를 설립,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AVC코리아는 우선 AVC 본사가 자체 개발한 ‘SiGN’ 브랜드의 ‘Si-300’ MP3플레이어를 3월경 국내 출시, 판매할 예정이다. ‘Si-300’은 미러 타입의 OLED 액정에 최장 12시간 재생되며 FM라디오, 보이스 리코딩, USB 2.0, 자동 가사 지원 기능이 제공된다. 이 제품은 지난해 말 일본에서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AVC는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이리버, 소니, 리오 등 세계적인 MP3플레이어를 제조하는 디지털 오디오 전문회사로 연간 생산량이 80만대에 이른다. 올해는 두 배 수준인 150만∼20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김영준 사장은 “우수한 디자인과 ‘경쟁력있는 가격’이 ‘SiGN’ MP3P의 최대 무기”라며 “하반기쯤 하드 타입 MP3P를 출시하면서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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