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이기준 전 교육부총리 후임에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진표 열린우리당 의원(58)을 임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김병일 기획예산처 장관 후임에 변양균 기획예산처 차관(56)을 승진 발령하고 차관급인 중앙인사위원회 소청심사위원장에 이성열 중앙인사위 사무처장(54)을 기용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신임 김진표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정관계·경제사회 전반, 교육에 대한 식견이 탁월해 수요자 중심 교육 개혁의 적임자로 판단돼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고 김완기 인사수석이 전했다.
또한 신임 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은 경제기획, 심사분석 및 예산 전문가로 재정관련 최신 이론 등 관련분야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구비하고 있고 대외조정 능력도 뛰어나 재정개혁 등 기획예산처의 현안을 잘 해결해 나갈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김 교육부총리 내정자는 1973년 행시 13회로 공직에 뛰어들어 대통령 비서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과 국무조정실장, 재정경제부 장관을 거쳐 17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제전문가다.
또 변양균 신임 기획예산처 장관은 경제기획, 심사분석 및 예산 관련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재정 기획 및 예산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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