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양산업, 일본에 IP셋톱 20만대 수출

 세양산업(대표 김영민)은 최근 일본 TV기반의 온라인 쇼핑몰 전문기업 유피닷넷사에 1년간 총 20만대 566억원에 이르는 IP셋톱박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양산업은 지난해말 주총을 통해 티컴앤디티비로와 합병을 의결한 거래소 상장회사로 오는 3월 8일 티컴앤디티비로에 1대 2.90632 비율로 합병될 예정이다.

이번 공급계약을 체결한 물량은 세양산업의 2004년 매출액 68억의 8배가 넘는 물량으로 지난 12월 30일 주총에서 IP셋톱박스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이후 첫 대규모 공급계약이다.

유비닷넷사는 일본 내에서 대규모 유통조직을 확보하고 있는 회사로 이 장비를 이용 VOD 서비스와 쇼핑몰 회원 20만명에게 판매도 할 계획이다. 세양산업은 향후 수출 물량은 최대 50만대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될 IP셋톱박스는 초고속 인터넷 VOD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일본어 음성인식이 가능하며 집 안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외부에 전달해 주는 홈시큐리티 서비스 기능, 화상전화, VOIP폰, 음성메일, 비디오 메세지, 스크린 키보드 등을 갖춘 복합형 기기다. 이 제품은 수출 계약 체결에 앞서 일본 전역에서 두 달 간의 필드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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