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17일 IMC게임즈(대표 김학규)가 개발중인 온라인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일본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히타치제작소와의 합작법인 한빛 유비쿼터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체결한 이 계약을 통해 계약금 총 1억5000만엔(한화 약 15억원)과 매출액의 약 35%를 러닝 로열티(게임머니 충전액의 25%)로 지급 받는다. 한빛 유비쿼터스 엔터테인먼트는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일본의 메이저 업체들과의 온라인 게임 공동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IMC게임즈 김학규 대표는 “중국과 일본은 아시아 시장의 주요 거점으로 개발 초기부터 로컬라이징을 염두에 두고 기획하지 않으면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며 “중국과 일본은 이미 자체 제작 게임이 상당한 마켓 쉐어를 차지하고 있어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게임 콘텐츠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빛소프트 해외사업팀 박순우 팀장은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게임 공개 이전 해외 유명 업체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등 이미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며 “2005년은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해외 수출이 더욱 본격화 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지난 해 9월 20일 중국 게임나우(대표 제이 주) 및 더 나인(The 9)에 계약금 600만 달러, 러닝 로열티 32%로 수출된 바 있다.
<김성진기자 김성진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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