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최근 전자신문과의 신년대담을 통해 e스포츠의 인프라 구축 및 문화 정착 등을 위해 올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e스포츠가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 매개체로 중요성이 높아졌으나 시스템과 제도가 미흡하고 특정 장르의 편중화 등 위기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문화부가 앞장서서 기초 인프라 조성, 국제 협력 강화, 법 제도 및 지원시스템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이 자국 시장 보호를 위해 한국산 온라인게임에 대해 강력한 규제정책을 펴고 있는 것과 관련, 정장관은 “각국의 정치·문화·경제 상황이 달라 문제 제기에 한계가 있지만, 정부 차원의 대화 채널은 상시 가동중”이라며 올해 양국간 건전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국제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정책 기준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또 오는 2007년까지 ‘문화산업 5대 강국’에 진입을 목표로 콘텐츠기술(CT)대학원, 애니메이션제작센터, 지역 영상미디어센터 등을 설립 창조적 전문인력을 양성에 주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밖에 정통부와 국장급 정책 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산하 기관인 문화콘텐츠진흥원과 소프트웨어진흥원간의 정책 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중배기자 이중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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