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김영재 http://www.fujifilm.co.kr)은 디지털 카메라 시장 ‘빅3’ 진입과 함께 디지털 사진인화, 신규 사업 강화를 통해 디지털 이미징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기로 했다.
지난해 한국후지필름은 400만 화소부터 1234만 화소까지 다양한 디지털 카메라 제품군을 갖추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및 판매량이 2배 가까이 성장하는 등 이 시장에서 5위 진입을 이뤄냈다.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력을 재정비하고 디지털 영업 분야의 집중 육성 및 조직 효율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 올림푸스, 소니와 경쟁할 계획이다.
여기에 디지털 카메라 보급에 따른 후방 산업인 사진인화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국내 인화 시장의 51%를 차지하고 있는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다져 인화시장의 선두 위치를 발전시키기로 했다.
지난해 700호점을 개설한 디지털 인화점 ‘FDi 스테이션’을 1000점으로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 인화 사이트 후지칼라(www.fujicolor.co.kr) 및 FDi-net(www.fdinet.co.kr)과 연계를 통해 안정적이며 완벽한 고객지원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한국후지필름은 올해 SLC 타입의 플래시메모리를 탑재한 ‘플래시 메모리 SD카드’ 출시를 시점으로 저장 미디어 사업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필름, 인화 및 현상, 기록미디어, 현상기기, 배터리, 디지털카메라 `파인픽스` 그리고 즉석카메라 `인스탁스`까지 사진촬영과 인화의 모든 과정을 소화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디지털 이미징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발전하기로 했다.
디지털 시대를 맞아 격변을 예고하고 있는 한국후지필름은 올해 모토를 ‘Power 디지털, Dynamic 후지필름’으로 정하고 전통적인 이미징 기업을 탈피, 디지털 이미징 분야에서도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박기형 한국후지필름 이사.
“디지털 카메라 시장 빅 3에 진입할 것입니다.”
지난해 한국후지필름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전년 대비 매출, 판매량 모두 200%란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작년 하반기에는 5위 진입도 달성했다. 전통적인 필름 사업 이미지가 강한 탓에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고전이 예상됐지만 시장의 전망을 보기 좋게 뒤집었다.
한국후지필름 박기형 이사는 “디지털 카메라가 대중화되면서 초기에는 찍는 것에 관심이 높았지만 이제는 색 재현력과 같은 이미지가 구매 요인이 되고 있어 지난해 성과가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후지필름은 디지털 카메라 시장 3위 진입을 이뤄내고 촬영부터 인화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이미징 토털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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