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한국지사(대표 이영수 http://www.st.com)는 올해도 컨버전스 시대의 중추적인 칩 솔루션 공급업체가 된다는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현 최고경영자(CEO)인 파스콸레 피스토리오가 퇴임하고 카를로 보조티가 신임 사령탑으로 온다. ST마이크로는 보조티 체제로 지난해 이미 새롭게 조직을 재정비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이영수 ST마이크로한국지사 사장은 “ST마이크로는 시장 통합화 추세를 반영하고 애플리케이션 전용 제품 및 플랫폼 개발에 초점을 두고 조직 변경을 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재편성된 조직은 텔레콤 및 가전 부문, 자동차 제품군, 컴퓨터 주변기기 그룹, 메모리 제품군, 마이크로컨트롤러, 리니어 및 디스크리트 그룹 등이다. 이 중 텔레콤 및 가전 부문은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텔레콤과 가전사업부를 결합한 통합적 제품군으로 ST마이크로 연간 매출액의 3분의 1을 차지하게 된다.
ST마이크로한국지사도 올해 국내 시장의 추세에 맞춰 이 분야 시장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사장은 “올해 국내 전자 제조사들은 원화 강세로 인해 수출 시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ST는 휴대폰 시장이 한국에서 유일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이 시장 공략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3세대 휴대폰을 목표로 플래시메모리와 저전력 S램을 결합한 단말기용 멀티 칩 패키지(MCP) 및 낸드플래시,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조된 멀티미디어 프로세서인 노마딕으로 통신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MCP는 이미 휴대폰 제조사인 삼성 및 LG와 상당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으며 실질적 매출 상승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기존에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디지털 시장에서는 DTV 및 셋톱박스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 다양한 분야의 셋톱박스용 동영상 처리뿐만 아니라 고화질 TV에 적용되는 핵심 칩의 공급 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 주도적 위치를 유지 및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 사장은 “한국지사는 기술, 가격 및 서비스 측면에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해 올해에도 한국에서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상위 반도체 제조사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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