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검색솔루션]주요업체(2)

 <레피아컴>

 레피아컴(대표 노재운 http://www.repia.com)은 2000년 4월에 설립된 검색엔진 전문 개발업체다. 이 회사는 95년 12월 국내 최초로 한국형 인터넷 검색엔진을 개발했던 ‘까치네’가 전신이다. 당시 까치네의 개발과 운영을 통해 검색엔진 분야에서 자신감이 있던 노재운 사장과 대구대학교 김희철 교수, 동국대학교 이강우 교수 등이 함께 레피아컴을 설립했다.

 레피아컴의 검색솔루션인 레피아서치서버(Repia Search Server)는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외국산 검색엔진들에 비해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하다. 하루에 수백만 검색 쿼리를 처리하는 포털 사이트의 검색서비스에 사용되었던 컴포넌트들로 구성돼 대용량의 콘텐츠와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또 검색속도와 검색결과의 정확성, 웹 기반의 시스템 관리 툴, API 제공을 통한 유연한 확장성이 특징이다.

 2004년도에는 데스크톱 검색보다 앞선 기능으로 인트라넷 내부의 PC와 파일서버에 있는 자료를 수집해 개인별, 그룹별, 자료유형별로 권한을 가지고 검색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항만기술단에 납품했다.

 레피아서치서버는 멀티프로세스 방식의 강력한 자료 수집기(Spider)와 정형 및 비정형 문서를 동일한 컬렉션과 파티션 단위로 관리할 수 있는 색인기를 제공해 사용자들에게 실시간 검색과 정확한 검색결과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관리자가 그룹화한 검색대상 자료들로부터 추출된 전체 단어들과 관련 정보를 ‘컬렉션’이라는 단위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용이성을 높였다. 레피아서치서버는 재정경제부, 통일부, 농림부 등 공공기관과 LG투자증권, 대우증권, 신세계건설, LG산전, 한국과학기술원, 숭실대, 광운대 등과 같은 교육기관까지 150여 곳에 구축됐다. 레피아닷컴은 올해 검색엔진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24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소프트>

 지난 2000년 7월 설립된 다음소프트(대표 김경서 http://www.daumsoft.com)는 인공지능과 자연어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식처리 기술(KP), 검색서비스,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e비즈니스 솔루션 업체다.

 이 회사는 의미기반(semantic search)의 검색 솔루션과 VOC(Voice of Customer) 솔루션 중심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지난해는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을 정도로 실적이 좋다. 특히 2004년 다음검색 와글에서 대화형 검색을 선보인 데 이어 2005년에는 진일보한 대화형검색 서비스와 한국형 웹검색 서비스로 차세대 검색기술을 선도하는 업체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이 회사의 통합 검색 솔루션인 ‘탈크로(Talkro) IR’는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일상생활 용어 즉, 자연어로 표현 가능토록 한다. 이에 표현된 질의어를 분석해 해당하는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기반 검색과 사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화형 검색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탈크로 CIMS’는 웹검색 엔진에서 주요 요소를 담당하는 크롤러(자동수집) 기술과 자동 클러스터링(자동분류) 기술, 콘텐츠 관리 기술 등을 응용한 제품으로 특정 기업의 관심 분야와 경쟁적 요소가 되는 정보들을 자동으로 수집, 관리해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탈크로 WSE’는 자연어 질의를 지원하는 웹검색 엔진으로 기존의 검색엔진과는 차별화해 자동 클러스터링과 의미기반 검색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음소프트는 기업용 통합검색 시장을 위한 영업 전략으로는 다음소프트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KMS 엔진과 탈크로 CIMS 솔루션의 연계를 통한 기업 내외부 데이터의 통합 관리, 검색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마케팅 방안을 이용할 것이다. 또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포털 통합검색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사이트의 통합 포털 구축전략과 컨설팅, 이를 통한 통합 검색엔진의 도입이라는 2단계 포털형 통합검색 시장 전략을 세웠다.

<오픈베이스>

 오픈베이스(대표 정진섭 http://www.openbase.co.kr)는 1992년 9월 설립됐으며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시스템통합 비즈니스로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유무선 통합 환경에서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정보의 저장, 전달, 관리를 위해 최적 수준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오픈베이스의 검색솔루션 ‘엑스텐 엔터프라이즈 V2.0’은 한글·중국어·일본어·영어 등 4개국 언어 색인을 동시에 지원하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게이트웨이 제공으로 각종 DB와 호환성이 높다. △인접연산 △절단검색 △가중치 적용 등을 통한 정교한 검색도 장점이다. 또 500GB 이상의 대용량 자료에 대한 실시간 검색 및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지능형 형태소 분석기’와 ‘문서 자동 분류기’ 기능이 추가됨으로써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니홈피와 블로그 등의 게시판 검색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오픈베이스는 그동안 △윕스(WIPS) 특허정보검색시스템 △한국과학문화재단 사이언스올 콘텐츠 관리 및 통합 검색시스템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또 △삼성전자 지식전문가시스템 △버디버디 통합검색시스템 △외환은행 통합검색시스템 △한국무역협회 무역지식 검색 시스템 △엔씨소프트 지식검색 시스템 △SK텔레콤 멜론 음악검색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오픈베이스는 검색구현 난도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 특허 검색 부분에서 윕스, 위즈도메인 등 국내 1·2위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함으로써 검색 성능 및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오픈베이스는 올해를 검색사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았다. KMS, 그룹웨어, 전자도서관 등 검색엔진의 기능을 필요로 하는 솔루션에 검색엔진을 공급하고 검색광고사업 시작을 위한 사업의 기반을 마련중이다. 또 포털서비스를 대행하는 ASP서비스를 강화해 포털검색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정보공학>

 지난 1990년 설립된 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 http://www.kies.co.kr)은 지난 14년간 자체 기술력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에 인트라넷 그룹웨어, 자료관시스템, 검색엔진 등과 같은 지식관리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한국정보공학의 가장 큰 강점으로는 정보검색, 문서작성, 전자결재, 문서보존 등 디지털 정보의 가공-생성-관리- 유통의 전 과정, 즉 인터넷 솔루션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정보공학의 검색엔진 ‘레이다’는 회사 내에서 최장수 브랜드다. 기업 및 공공기관들의 지식경영에 대한 요구가 증대함에 따라 단품 판매는 물론이고 그룹웨어 및 자료관시스템, 포털시스템 등으로 수요처가 다변화되고 있다.

 ‘레이다’는 대용량의 데이터베이스는 물론 각종 정보자료(웹 문서·기술문서·이미지자료) 등을 신속하게 검색해내며, 특히 한글의 형태소 분석이 뛰어나 한글 처리에 뛰어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레이다 제품군에는 정보검색을 담당하는 검색엔진, 인터넷 자료를 수집하는 로봇 모듈, 자료를 분류하고 관리하는 디렉터리 모듈, 사용자에게 관심 자료를 실시간으로 푸시하는 SDI 모듈로 이뤄져 있다.

 한국정보공학은 현재까지 주요 언론사를 비롯한 공공기관, 일반기업 등 300여개의 준거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정보공학은 특히 다른 검색엔진 솔루션 업체와는 달리 단품판매보다는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다른 솔루션과 함께 공급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예를 들어 그룹웨어나 자료관시스템, 지식관리시스템, 종합포털시스템 등에 검색엔진인 레이다가 핵심엔진으로 꾸준하게 채택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한국정보공학은 이를 위해 기존 준거 사이트를 기반으로 영업을 강화하면서 타깃 마케팅을 통해 신규 수요처를 늘려가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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