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싸이월드와 네이트닷컴, 네이트온 등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관심의 중심에 오른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현오)는 2005년을 또 다른 도약의 해로 삼고 있다.
우선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http://www.cyworld.com)는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2004년 최고 히트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지난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것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적인 변화를 통해 항상 앞서가는 1인 미디어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 상반기 싸이월드의 일본·중국 진출을 필두로 대만·홍콩·싱가포르를 묶는 동남아 지역과 미국 진출 계획까지 세우는 등 글로벌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해외사업추진TF를 신설하고 이동형 상무를 일본TF로, 전주호 부사장을 중국TF 헤드로 발령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또 싸이월드의 다양한 신규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해 1인 퍼블리싱 미디어 서비스인 ‘페이퍼’를 오픈했으며 싸이 보이스, 싸이월드 검색, 폰전송 등 다각적인 방향에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여기에 20대 젊은 이용자 중심의 싸이월드를 10대와 30대 이상의 타겟 연령층으로 확장하기 위한 차별화된 접근 개념의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 현재 개인의 참여가 주인 싸이월드에 단체·법인 등 공적인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확대를 추진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의 창출기회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유무선연동 포털 네이트닷컴(http://www.nate.com)도 올해를 새로운 포털로써 포지셔닝하는 해로 정하고 기본적인 서비스부터 그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검색서비스와 뉴스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자체엔진을 개발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DB구축 및 콘텐츠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또 다른 핵심 사업으로 급성장한 네이트온도 현재의 메신저 서비스보다 한 단계 진화된 화상·음성 통화, 뮤직서비스, 투명창 모드지원 등으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싸이월드·네이트닷컴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선두 메신저 서비스로 거듭날 계획이다.
유현오 사장은 “올해도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신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게임, 음악, 교육, 퍼스널 미디어 등 인터넷분야의 핵심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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