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캐스트(Vcast)’는 미국 2위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존와이어리스가 내달부터 제공할 예정인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를 말한다. 미국에선 처음으로 제공되는 3G방식 서비스다.
버라이존의 3G서비스 실시를 계기로 미국에서도 3G 이동통신 서비스가 본격 보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버라이존이 다음달 1일부터 미국 30개 주요 도시에서 제공하는 V캐스트는 음악·동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의 다운로드가 가능한 초고속 무선 통신 서비스다.
V캐스트는 우선 NBC·MTV·뉴스코프 등에서 뉴스, 날씨, 스포츠 등 콘텐츠를 받아 제공하게 된다. 3G단말기는 LG전자·삼성전자·UT스타콤에서 공급받았다.
특히 버라이존와이어리스는 미국 대도시 전역을 포괄하는 3G네트워크를 올해 말까지 구축해 3G 시장을 선점할 방침이다. 버라이존와이어리스 EVDO 네트워크의 다운로드 속도는 300k∼500kbps로 디지털가입자회선(DSL) 속도에 버금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2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3
서울시, '한강버스' 2척 첫 진수…해상시험 등 거쳐 12월 한강 인도
-
4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5
'각형 배터리' 수요 급증…이노메트리, 특화 검사로 공략
-
6
MS, 사무용 SW '아웃룩·팀즈' 수 시간 접속 장애
-
7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8
'아이폰17 에어' 어떻길래?… “잘 안 팔릴 것”
-
9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10
[뉴스의 눈]삼성 위기론 속 법정서 심경 밝힌 이재용 회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