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산업 육성 청사진 마련"

SW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이 수립된다.

 이번에 마련되는 중장기 마스터플랜은 그 동안 개별 SW관련 기관들이 각각 제시해 온 사업 위주의 발전계획을 아우르는 한편, 올해부터 2007년까지 SW산업 육성을 위한 과제, 법제도, 기술, 인증 등 다방면에 걸친 세부 추진안까지 마련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보통신부는 19일 한국전산원에서 SW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하고 ‘SW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을 위한 기관별 사업설명회를 열어 현재 추진중인 주요 사업들을 발표하고 중장기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한 토론을 진행키로 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보통신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전산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히 중장기 마스터플랜에는 ETRI에서 진행하는 각종 기술개발 사업들이 대거 포함돼 이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ETRI가 개발중인 기술은 한국형 공개SW표준플랫폼 ‘부여’, SW온디맨드서비스, 음성정보기술, 텔레매틱스, 임베디드SW 등이다. ETRI는 이들 사업의 지난해까지 성과와 함께 향후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이를 중장기 계획의 주요 기술분야로 포함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공개SW에 대한 인식확산에 주력했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국산 SW산업 활성화와 공개SW산업 활성화를 골자로 실질적인 시장확대전략을 마련했다. 또 국산 SW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와 프로젝트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는 SW가치인식을 통해 SW불법복제를 줄이는 방안과 새로운 기술발전에 따라 SW저작권 개선작업 등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 TTA는 SW성능테스트와 인증확대를 통한 국산SW의 성능개선과 각종 SW표준화작업에 대한 내용을 추가한다.

 정통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중장기 마스터플랜은 공청회를 통해 공개한 뒤 업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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