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대학 졸업시즌이 한달여 남짓 남은 요즘 ‘취업’으로 예비 졸업생들의 ‘희비’가 나뉘고 있다. 아직 정규직 취업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면 남은 한달 ‘인턴’ 채용기업을 노려보자.
경기불안과 취업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현재 2004∼2005년도 대학졸업생 10명 중 3명만이 정규직 취업에 성공했다. 최근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의 조사 결과 2004∼2005년 2월 대학졸업생의 취업성공률은 38.1%(2718명 중 1036명)로 조사됐다.
졸업까지 남은 기간은 한달. 현재 인턴채용을 진행중인 기업의 다수가 인턴기간 만료시 정규직 취업기회를 열어두고 있다. 또한 신입직원 채용시에도 실무 경험이 있는 ‘경력직 같은 신입직’을 선호하는 요즘의 채용경향에 따라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재 삼성에스원에서는 1월 26일까지 기술직 및 디자인 직무의 인턴직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자(2004년 기졸업자 및 2005년 2·8월 졸업예정자)로 ‘기술직’은 전기/전자/통신관련학을 전공한 관련 자격증(산업기사 이상) 취득자면 지원할 수 있고, ‘디자인직’은 제품 및 산업디자인 전공자로 2D·3D·Web툴 사용가능자가 지원할 수 있다. 인턴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이며, 정규직의 80% 수준의 급여를 받는다.
한국통신 사내 벤처기업 한국통신돔닷컵에서는 21일까지 경영지원, 홍보, 기획, 웹디자인, DB, 프로그램 개발 등 각 부문의 인턴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2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갖춘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고,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교보생명 종로지점은 FA(Financial Advisor) 인턴직원을 1월 2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대졸이상 학력자면 지원할 수 있고, 채용시 3개월∼1년간 인턴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아인스인터내셔날에서는 28일까지 영업 및 관리직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채용시 2월부터 6개월간 근무하며, 근무 성적 우수자는 인턴기간과 관계없이 정규직으로 조기 발령될 수 있다. 인턴기간 만료 후 정규직 전환기회가 제공된다. 2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자로 2005년 졸업예정자 및 2004년 졸업자며, 74년 이후 출생자면 지원 가능하다.
이외에도 잡코리아는 ‘인턴직 채용정보’ 코너를 통해 현재 인턴채용을 진행중인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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