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설비투자가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주식 시장의 최대 수혜주로 정보통신 반도체 업종등이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17일 대우증권은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설비투자 회복세에 따른 수혜주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지난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200대 기업 설비투자자료 전망을 바탕으로 설비투자 확대가 △해당 업체의 실적 개선 기대감 △설비투자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기업의 수혜 △설비투자 후 생산확대에 따른 납품기업의 매출 증가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대우증권은 정보통신업종 중에서는 한텔·기산텔레콤·에이스테크놀로지 등을, 반도체업종은 소디프신소재·주성엔지니어링·금호전기·신성이엔지 등을 관심 종목으로 꼽았다.
산자부의 200대기업 설비투자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지난해 연간 설비투자 증가율은 27.3%에 달했고 올해도 20%대의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2005년 설비투자계획 중 △정보통신(26.3%) △반도체(15.4%)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을 것으로 보여 IT업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밖에 통계청 설비투자 추계는 지난해 10월 일시적으로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11월에는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한국은행 국민계정설비투자 역시 지난해 1분기까지는 감소세를 면치 못했지만 2분기 이후부터는 증가세를 유지하는 상황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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