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휴대폰용 스트립 포커 게임이 확산되면서 외설 논란이 일고 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AT&T와이어리스를 인수하면서 미국 1위 이동통신사업자로 발돋움한 싱귤러와이어리스가 휴대폰용 스트립 포커 게임을 제공하겠다고 나서 스트립 포커 게임 이용자는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싱귤러와이어리스가 제공하는 스트립 포커 게임은 뉴욕에 있는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 ‘썸플레이(ThumbPlay)’가 개발했다. 이 게임은 4달러에 내려받을 수 있으며 설치 후 가상의 여성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논란이 되는 부분은 게임에서 이기든 지든 99센트만 내고 ‘치트(Cheat)’를 클릭하면 누드 사진을 볼 수 있다는 점. 이에 대해 썸플레이 대표 크리스 파프는 “우리가 제공하는 누드는 란제리 광고 수준이고 미국 버전은 유럽 버전에 비해 노출 수준이 높지 않기 때문에 별로 문제될 게 없다”며 “누드에 대한 미국의 보수적인 시각 때문에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마이클 파월 의장은 이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
<황도연기자 황도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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