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리온(Turion)은 미국 반도체업체인 AMD가 개발한 모바일 노트북PC용 칩을 말한다. 인텔이 내놓은 센트리노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올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튜리온은 얇고 가벼운 노트북PC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배터리 전력소모도 크게 줄어들었다. 그동안 AMD가 판매해온 노트북PC용 칩들은 전력 소모율이 높고 열 발산량도 많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센트리노는 모바일 환경을 위해 인텔이 특별히 설계한 상품으로 펜티엄M은 소비전력이 20W에 불과하다. 반면에 AMD의 기존 제품인 애슬론 64 노트북칩은 25∼62W의 전력을 소비해 센트리노와의 경쟁에서 밀렸다.
AMD 측은 “튜리온은 기존 고성능 노트북PC용 ‘모바일 애슬론 64’와 보급용 셈프론 외에 이동성에 초점을 둔 것”이라며 “그래픽, 칩세트, 무선기술 등 협력 업체들과 협력해 새로운 브랜드 제품을 상반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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