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공무원들이 자택 등 원격지에서 손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경남도(도지사 김태호)는 공무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원격지 근무시스템을 이달 안에 구축해 운영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행정자치부 원격지근무지원센터(GVPN)의 사용승인을 받아 공무원들의 원격지 컴퓨터에 행정 전자서명과 전자문서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내부 전자문서시스템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경남도 공무원들은 사무실에서와 동일하게 전자문서 생산, 결재, 송·수신, 게시판 등 업무보고 및 공지사항, 내부 메일, 대장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 7월 전면 실시되는 주5일 근무제와 향후 예정된 재택근무 등 급속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의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전통적인 사무공간과 시간제약에서 벗어나 효율성 높은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허의원기자@전자신문, ew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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