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구축된 닷넷(.net) 기반 영업점 통합단말 시스템이 안정적인 가동에 들어가 주목된다.
한국유니시스(대표 강세호 http://www.unisys.co.kr)는 지난해 9월말 구축된 우리은행의 신 단말시스템에 자사의 영업점 통합단말 솔루션인 ‘FTM(Financial Transaction Manager)’을 적용, 약 3개월의 안정화 기간동안 가동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FTM이 적용된 통합단말 시스템은 우리은행의 차세대 시스템이 개통된 지난 9월 구축이 완료됐으며, 현재 본점을 포함한 820여개 영업점이 보유한 1만1000명 이상의 창구직원과 7000여대의 자동화기기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닷넷을 적용, 1만명 이상의 동시접속을 수용하고 있는 FTM은 각 영업점별로 분산처리와 중앙집중이 가능한 통합채널 솔루션으로 구축과 관리가 쉽고 범용 브라우저나 스마트 클라이언트를 이용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유니시스 측은 설명했다. 또 동일한 엔진으로 WAP, 인터넷 뱅킹, 콜 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유니시스 이기호 수석 컨설턴트는 “우리은행의 사례는 중앙집중 방식으로 구현된 초대형 준거(레퍼런스) 사이트로 일부 센터에 장애가 발생해도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는 전환(Take Over) 체계로 구축됐다”면서 “앞으로 통합단말 솔루션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FTM 솔루션에서 한층 더 발전된 개념인 ‘채널 인터그레이터’ 마케팅 활동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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