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이 총 3조4000억원에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에 매각됐다.
예금보험공사는 10일 SCB가 뉴브리지와 제일은행 지분 100%를 인수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주당 1만6511원, 총 3조4000억원으로 SCB는 전액 원화로 지급할 예정이며 약 20억 달러 규모의 신주발행과 자체자금 등을 통해 인수대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예금보험공사와 정부는 뉴브리지로부터 계약조건 등에 관한 통보를 받는 대로 계약내용에 따라 매각관련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일은행은 지난 2000년에 이어 5년 만에 다시 새로운 주인을 맞게 됐다.
한편, 제일은행의 지분은 뉴브리지가 48.56%를, 예금보험공사가 48.49%, 재정경제부가 2.95%를 보유하고 있다.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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