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TV시대` 개막

10일 0시부터 위성DMB 시험방송을 시작

휴대폰으로 TV를 시청하고 라디오 방송도 청취할 수 있는 ‘휴대폰 TV시대’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막됐다.

 TU미디어는 10일 0시부터 위성을 이용한 휴대방송 서비스인 위성DMB 시험방송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위성DMB란 디지털 방송의 전파를 위성이 받아 방송 시청이 가능한 단말기로 보내 주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위성DMB 시험방송에 맞춰 휴대폰 겸용 위성DMB단말기 시판에 돌입, 일반인들은 휴대폰으로 TV를 시청할수 있게됐다.

  위성DMB 시험방송은 보도 음악 드라마 등 비디오 3개 채널과 가요 올드팝 재즈&월드 등 6개 오디오 채널로 실시되며, 휴대폰 사용자들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위성DMB용 휴대폰을 통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SK텔레콤을 통해 10일부터 시판에 들어가는 위성DMB단말기는 외장메모리·MP3·TV아웃(OUT) 기능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80만원대. 삼성전자는 1월중 1만대 가량을 우선 공급하고 향후 공급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SCH-B100‘은 방송시청에 적합하도록 화면을 가로로 회전시킬 수 있으며 가로보기에 가장 적합한 UI(User Interface)로 DMB 방송 시청은 물론 사진촬영·게임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이용할 때도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이동 중에도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 방송과 고음질 음악을 즐기는 것은 물론 방송 시청 중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메가픽셀 카메라·MP3·동영상 기능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히, 휴대폰을 TV에 연결할 수 있도록 별도의 TV OUT 단자 및 케이블을 제공하여 생생한 DMB방송을 TV의 대형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 등을 TV로 감상할 수도 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