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이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월마트·시어스 등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들이 활용하는 상품 구매용 전자카탈로그에 자사 상품을 등록할 수 있게 된다.
9일 한국전자거래협회(회장 서정욱)는 상반기 안에 미국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체인 인터넷커머스(ICC)와 제휴, 국내 e비즈업체의 상품소개 카탈로그를 미국 QRS(Quick Response System)에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QRS는 VAN사업자들이 구축한 전자카탈로그로 현재 월마트 등 약 1만개 미국 유통업체들이 상품 구매에 활용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사업과 관련, 한·일 양국 간 전자상거래를 위해 구축한 e마켓플레이스인 ‘e-AMP(http://www.eamp.co.kr)’에 등록돼 있는 B2B 공유네트워크 구축사업자의 전자카탈로그를 QRS에 등록하고 향후 현지의 제품 수요를 고려해 상품목록을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등록에 그치지 않도록 현지 업체와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함께 펼쳐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이영식 전자거래협회 전무는 “이번 사업은 시장확대에 한계를 겪고 있는 국내 e비즈니스업체들의 신시장 개척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했다”며 “국내 e비즈니스 산업이 글로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거래협회는 이번 사업과 관련, 미국 ICC와 공동으로 사업을 펼칠 국내업체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문의 (02)551-1463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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