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

 삼성은 7일 고품격 마케팅으로 유럽 휴대폰 시장 점유율을 4.7%에서 11.3%로 끌어올리며 9000억원의 수익을 올린 박주하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해외영업팀 부장을 비롯해 탁월한 실적과 기술개발로 회사 경영에 기여한 4개 부문 10명의 임직원을 ’2005년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표 참조

 이날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건희 회장과 사장단, 수상자 가족, 회사 동료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탁월한 성과로 회사 경영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공적상’은 박 부장 외에 △플래시메모리 분야 세계 1위 등극에 기여한 이웅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 부장 △현지화를 통해 삼성전자 인도법인을 인도 내 최고 기업으로 도약시킨 유영복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인도법인 부장 △초고효율 공정시스템 구축으로 연간 200억원의 비용절감을 이룬 김현철 삼성토탈 원료기술팀 차장 △6시그마 기법을 적용해 용해로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박태호 삼성코닝 6시그마 품질표준팀 차장 등이 수상했다.

 삼성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킨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기술상은 △60나노급 8기가비트 낸드 플래시메모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김경태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차세대연구팀 상무 △위성 DMB 토털 솔루션을 개발한 김헌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1팀 상무보 △32인치 초박형 브라운관 빅슬림(Vixlim) 개발로 브라운관 역사의 새 장을 연 김후득 삼성SDI 기술지원본부 프로덕트 디자인팀 차장 등이 수상했다.

 디자인상은 세계 시장에서 1000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한 ’벤츠폰’ E-700을 디자인한 이민혁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디자인팀 책임이 받았다.

 이 밖에 특별상은 구조설계의 세계적 대가로 반도체 및 LCD 라인 건설, 초고층 건축물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건설 기술력을 한 차원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된 이치노헤 히데오 삼성물산 건설부문 고문이 받았다.

 삼성인상 수상자에게는 1직급 특별승진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지는 그룹 내 최대 상으로 재직중 2회 이상 수상하면 ‘삼성 명예의 전당’에 추대될 수 있는 후보 자격을 얻는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민혁 삼성전자 책임, 박태호 삼성코닝 차장, 유영복 삼성전자 부장, 박주하 삼성전자 부장, 이치노헤 히데오 삼성물산 고문, 김헌배 삼성전자 상무보, 이웅무 삼성전자 부장, 김경태 삼성전자 상무, 김현철 삼성토탈 차장, 김후득 삼성SDI 차장.(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표>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

수상부문 수상자 대표 공적

공적상 이웅무 부장(삼성전자) -정확한 시장예측과 가격 전략으로 플래시 메모리 세계 1위 도약 견인, -2004년 매출 48억달러 세계시장 점유율 30% 달성

박주하 부장(삼성전자) -유럽 15개국 거래처 효율적 관리, 시장 점유율을 2.5배 확대, -유럽 2001년 점유율 4.7%를 11.3%로 증가

유영복 부장(삼성전자) -현대인 중심의 혁신 활동으로 삼성의 인도법인을 최고 기업으로 도약, -철저한 현지화 노력으로 세계 최고 생산성 달성

김현철 차장(삼성토탈) -초고효율 공정 시스템 구축, 매년 200억원 비용 절감

박태호 차장(삼성코닝) -6시그마를 활용해 2000여가지 인자를 분석, 용해로 불량률을 획기적 개선, -용해로 불량률이 15.7%로 떨어져 연간 312억원의 손익 개선효과 실현

기술상 김경태 상무(삼성전자) -경쟁사보다 1년 이상 앞서 60나노급 8기가비트 낸드 플래시 개발

김헌배 상무보(삼성전자) -DMB 종합솔루션 개발

김후득 차장(삼성SDI) -빅슬림 초박형 32인치 신브라운관 개발로 브라운관 업계 혁신

디자인상 이민혁 책임(삼성전자) -전세계적으로 1000만대 판매기록을 세운 ‘벤츠폰’ SGH-E700 디자인

특별상 이치노헤 히데오 고문(삼성물산) -반도체/LCD 라인 건설, 초고층 프로젝트 수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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