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혁신과 낙후지역 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금 규모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다.
기획예산처는 지역혁신을 통해 자립형 지방화를 앞당기기 위해 지역혁신 계정(1조2872억원)과 지역개발 계정(4조2058억원) 등 총 5조4930억원의 ‘2005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확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지역전략산업 육성(6525억원) △지역인적자원개발 사업(4736억원) △지역문화·기술개발 사업(1611억원) 등 지역혁신 계정에 지난해에 비해 25.9% 증가한 1조2872억원이 배정됐다.
특히 지역전략산업 육성 부문에서는 올해 창원·울산·구미·광주·원주·반월시화·군산 등 7개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처음으로 300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계속사업으로 부산·대구·광주·경남 등 4개 시·도 전략산업 육성 2단계 사업과 대전·충남북·전남북·울산·경북·강원 등 9개 지역 산업진흥에 각각 1800억원이 지원된다. 또 지역혁신특성화(RIS) 시범사업과 지역혁신산업기반구축사업 등에도 각각 650억원과 300억원이 투입된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지역혁신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강릉 세라믹 신소재개발 △광주 금형 트라이 아웃 센터 △청주 e러닝 산업 △경북 하이브리드 신소재 기술센터 등에 3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인적자원개발 부문에서는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NURI) 사업 112개 사업단에 총 2400억원이 투입되고 전문대 특성화 사업에 1680억원이, 산·학협력체제 활성화 사업에 450억원이 배정됐다.
지역문화·기술개발 부문에서는 △지방과학기술혁신 사업에 305억원 △산·학·연 공공기술개발사업에 421억원 △춘천 애니메이션 등 지방문화산업기반(클러스터)조성 사업에 150억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지역개발 계정에는 낙후지역 개발사업에 작년 대비 60% 늘어난 6937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자율편성 대상사업(3조3322억원), 국가 직접사업(1798억원) 등이 포함됐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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