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MS가 우리나라에 비즈니스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본격적인 제2기 협력을 시작했다.
양사는 미국 시애틀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국내에 합작 비즈니스 연구(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센터 설립과 함께 새로운 통신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본지 2004년 11월 18일 1면 참조
1기 때는 KT의 5억달러에 달하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MS가 매입해 이뤄진 자본투자 협력이었다면, 2기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하여 미래사업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제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양사는 우리 정부가 추진중인 해외 R&D센터 유치와 연계해 세부적인 연구 방향과 중소 협력업체 참여 방안을 마련하고, 외부 콘텐츠와 기술·인력을 활용하기 위한 합작펀드 설립도 추진키로 했다. R&BD센터는 KT의 5대 신성장 사업과 연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용경 KT 사장은 “MS의 새로운 SW 기술과 KT의 초고속 네트워크 기술을 통합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시대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제2기 협력은 이 같은 유비쿼터스 구현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지연·윤대원기자@전자신문, jyjung·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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