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2005 CES]국내 출품동향

 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 www.dwe.co.kr)는 약 250평의 독립 부스에서 PDP, LCD TV, DVD 레코더등 디지털 가전과 차량용 디지털 A/V 제품들을 전시한다. 전시되는 제품 중 특히 차세대 홈네트워크 기술을 응용한 IPTV(Internet Protocol TV), 디지털 언어순화기능의 음성 필터링 DTV 등은 두드러진 제품들이다. 또 초슬림 DVD 레코더, DVDR/HDD 콤보등 DVD 관련 신제품과 PMP, 휴대용 DVDP, 모바일 DVR 등 신개념 제품들을 다수 전시한다.

이와함께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이번 CES 에서 최초로 OLED 신제품과 차량용 디지털 A/V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4월 신사업 출범이후 최초로 OLED 제품을 출품한다. 또 카오디오 전시관을 따로 마련 텔레메틱스, 네비게이션등 축적된 디지털 기술을 응용한 디지털 카 A/V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거원시스템(대표 박남규 www.cowon.com)은 신제품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를 비롯해 하드디스크형 제품 4종, 플래시 메모리형 제품 3종 등 총 7종의 디지털 멀티미디어 제품 라인업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이는 제품 PMP ‘COWON A2’는 지금까지 국내외에 출시된 PMP 제품들 중 가장 진일보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 DVD 화면비율과 같은 16:9 와이드 비전 4인치 TFT LCD와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하고 있으며 Divx, Xvid, WMV 등 다양한 비디오 파일 재생이 가능하다. 또 MP3, OGG, WMA 등 오디오 재생과 JPEG, BMP 등 포토 이미지도 재생이 가능한 본격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이다.

이레전자(대표 정문식)는 멀티미디어 기능의 PDP TV를 비롯해 최근 출시한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포체디지털’과 듀얼모니터 ‘더블사이트’, 네트워크모니터 ‘네오투스’ 등 IT가전 컨버전스 개념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미주시장을 겨냥한 디지털TV는 ATSC(디지털 튜너) 장착 모델들로서 각각 42인치 PDP TV와 40인치 LCD TV 제품을 전시한다.

이경우기자@전자신문, kw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