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수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연구원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31차 세계수정란이식학회에 참가, 첨단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한 형질전환 소 생산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박 박사가 이번에 발표할 연구논문의 핵심은 형질전환 소 생산의 전 단계인 형질전환 수정란을 보다 쉽게 생산하기 위한 연구로, 기존 형질전환 생산율(4%)을 2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이다.
박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형질전환 소의 생산 확률이 높아져 관련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에서 백혈구 증식인자(hG-CSF)가 생산된다면 백혈병과 같은 난치성 혈액질환을 가진 환자의 치료비를 100분의 1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 박사는 현재 농림부 지원사업으로 지난 2002년부터 백혈구 증식인자를 소의 오줌을 통해 생산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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