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비안으로 운용되는 휴대폰을 공격하는 카비르웜의 소스코드가 브라질의 한 프로그래머에 의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다고 뉴스팩터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카비르웜은 급속도로 퍼질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변종 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보안전문업체 F시큐어의 보안연구원 미코 히포넨은 “소스코드가 공개됐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만드는 데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변종 웜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이는 보안업체에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카비르웜은 조만간 널리 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안업체들은 카비르웜의 자기 복제 능력이 가장 큰 위협 요인이라고 밝혔다. 카비르웜 초기 버전은 한 휴대폰에서 다른 휴대폰으로 옮겨졌으나 변종웜은 매우 빠른 속도로 자기를 복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카비르웜은 지난해 6월 발견됐으며 최근 훨씬 빠른 속도로 퍼질 수 있는 변종 카비르H와 카비르I가 발견된 바 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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