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기업 중 IT기업의 최대주주 변경 비율이 비IT기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올해 최대주주가 1회 이상 바뀐 코스닥 IT기업은 총 98개사로 전체 IT기업 398개사 중 24.6%에 달했다. 반면 비IT기업의 최대주주 변경비율은 이보다 10.3%포인트 낮은 14.3% 수준이었다.
이 같은 현상은 코스닥 IT기업의 최대주주 평균 지분율이 16.6%로 비IT기업 30.3%에 비해 낮아 경영참여 내지 인수합병을 위한 지분 획득이 용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체 코스닥기업 중에서는 168개사(255건)가 올 한해 동안 1회 이상 최대주주 변경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 144개사(207건)에 비해 16.7%(건수 기준 23.2%)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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