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과 파워콤이 임원 교류 인사에 이어 대규모 팀장급 전보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관련인사 명단 29면
데이콤(대표 정홍식)은 컨버전스시장을 선도하고 조직혁신을 꾀하기 위해 내달 1일자로 임원 6명과 팀장 116명의 보직 인사를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무급 일부 임원과 1, 2급 팀장급 전면 교체 인사는 데이콤 설립이후 최대 규모이며 새 경쟁구도에 따른 사업추진력 강화라는 의미가 크다.
파워콤(대표 박종응) 역시 이날 조직개편과 임원 3명과 13명 팀장 전보인사를 같은 날자로 단행했다. 파워콤은 또한 사업의 시장규모와 지역특성을 감안해 수도권본부를 신설하고 전라북도 지역의 효율적 사업관리를 위해 전북지사를 호남지사에서 분리, 신설했다. 또 PLC 등에서 한국전력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력협력담당을 신설키로 했다.
양사 관계자는 “통신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내부 혁신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TPS, 초고속인터넷사업 독자 추진, BcN 시범서비스 등을 보다 힘있게 밀어붙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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