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회로기판(FPCB) 금형 전문업체 신기원(대표 하철근 http://www.singiwon.co.kr)은 정밀도를 20마이크로미터까지 맞춰 초박형 FPCB를 만들 수 있는 금형기구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기원의 이 스탬핑 금형은 FPCB에서 0.15㎜ 지름의 핀을 가공할 수 있다. 표면 거칠기(면조도)는 평균값(Ra) 0.2㎛, 최대(Rmax) 0.4㎛ 이하 유지가 가능하다.
스탬핑 금형이란, 금형 위 아래 틀 사이에 소재를 넣고 소재에 요철을 만들어 내는 방식이다. 신기원은 프레스 금형업체에서 시작해 13년 전부터 FPCB 스탬핑 금형제품을 개발해왔다.
하철근 사장은 “비디오플레이어에서 FPCB가 쓰이기 시작하던 13년 전부터 개발해 FPCB 금형 국산화 1호가 됐다”면서 “오랜 노하우로 국내 금형제품의 일반적인 정밀도(50마이크로미터)보다 정밀한 20마이크로미터까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미세한 크랙(흠집)이 생기지 않는 것도 신기원 금형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신기원은 최근 FPCB시장 확장에 맞춰 안산에 공장을 증축했으며, 올해에도 샤밀테크놀로지의 장비를 수입해 오는 등 투자를 늘려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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