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은 게임 품질 평가 서비스 ‘크로세스(Crocess)’에서 활동할 전문 평가원을 모집한다.
크로세스는 게임이 공개되기 전 전문가들에게 품질 진단을 받고 이를 업체에게 전달해 마케팅 전략과 시장화 방향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이와함께 테스트 베드 인프라를 지원해 게임 콘텐츠의 각종 기술적 문제점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로세스에 참여할 게임 전문 평가원의 자격은 특별히 제한되지 않으며 사이트(www.crocess.com)에 회원 가입을 하고 테스트 존에서 게임 플레이로 참여, 주어진 진단 설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그러나 평가받는 게임들은 외부로 공개되지 않은 것들이기 때문에 게임 정보를 누출하거나 게임을 외부로 배포하면 안된다. 또 게임을 플레이하고 성실히 진단·설문에 응하는 평가원에 대해서는 포인트를 지급하고 1000포인트를 획득할 때마다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평가를 너무 소홀하거나 성실하지 못하면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
<김성진기자 김성진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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