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에 돛단듯 IT수출이 쾌조를 보여 1000억 달러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유가상승, 국제 원부자재가격 상승, 원화급등에 따른 환차손에도 불구하고 IT수출은 경제성장의 주역 역할을 톡톡히 했다. 11월말까지 누적 IT수출액은 890억64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746억6100만 달러에 비해 32.6%나 늘었다. 이같은 IT수출 증가의 효자둥이는 휴대폰. 우수한 기술력과 함께 시장여건의 뒷받쳐 주어 고속항진을 했다. 특히 유럽 및 북미를 중심으로 2.5세대에서 3세대로 무선통신 서비스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카메라폰, MP3폰 등 컨버젼스형 다기능 제품을 중심으로 유럽수출이 급증했다.11월말까지 휴대폰 수출액은 173억15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역시 현물시장의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MP3P 등 디지털전자제품 생산을 위한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증가세를 유지했다. 11월까지 수출액은 244억1400만달러. 디지털TV를 포함한 가전제품도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4.2% 늘어난 142억42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IT수출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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