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벤처 기업 비중이 3년 연속 하향세를 보인 가운데 IT기업의 업종별 비중은 예년처럼 절반이상을 차지하며 최고비중을 기록했다. 유형별 사업 구성비로는 신기술 사업벤처가 83.4%로 가장 높았다.
22일 코스닥증권시장이 전체 코스닥 등록기업 887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내용에 따르면 벤처기업 비중은 41.4%(367개사)를 기록해 지난 2001년 이래 3년 내리 감소한 가운데 IT벤처들이 코스닥을 지탱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의 업종별 비중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IT업종이 높게 나타났다.
벤처기업 367개사 중 절반이 넘는 231개사(62.9%)가 IT업종에 속했으며 IT업종 중에서도 통신장비(14.4%)·소프트웨어(11.2%)·IT부품(10.1%)의 비중이 높았다.
반면 일반기업 520개사 중 IT업종 비중은 32.1%(167개사)에 머물렀다.
올해 코스닥 벤처기업의 유형별 구성은 신기술기업이 306개사(83.4%)로 가장 많았으며 △연구개발기업 55개사(15%) △벤처투자기업 6개사(1.6%) 순이었다.
벤처기업의 비중은 2001년 49.6%에서 2002년 45.3%, 2003년 43.4%에서 올해 41.4%로 3년내리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4년 신규 등록기업 중 벤처기업 비중은 71.2%로 지난해(81.7%)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2002년(68.6%) 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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