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년에 처음으로 ‘오피스시스템’(오피스11)에 대한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MS는 내년 2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자사 본사가 있는 레드몬드(미국 워싱턴주)에서 이 행사를 열 예정이다. ‘오피스시스템’은 MS의 최신 사무용 소프트웨어로 작년 10월 출시됐다. 이 제품은 사용자들이 더욱 쉽게 웹서버에서 문서를 공유할 수 있도록 XML과 웹서비스라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MS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컨설팅 파트너, 그리고 우리의 기업 고객 등 800명의 개발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들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오피스 시스템 간에 약 1000억달러 정도의 협력 규모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7만명의 파트너들이 오피스시스템 교육을 받았다”면서 “오피스시스템2003에 기반한 고객 애플리케이션도 400개나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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