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소프트웨어 특허권 지침 승인에 또 실패했다.
EU 이사회 관계자는 ‘컴퓨터를 도구로 하는 발명 지침(Computer Implemented Inventions Directive)’이 21일 채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C넷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울로드치미에르츠 마르친스키 폴란드 과학정보기술부 차관이 EU 이사회에서 이 지침을 협의사항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어느 누구도 이에 반대하지 않자 이사회 회장이 지침을 협의사항에서 제외시켰다고 보도했다.
이 아이템을 이사회 협의사항에서 제외한 것은 EU 이사회가 투표나 토론 없이 이 지침을 수용하려던 것에 불만을 표해왔던 반특허권 캠페인 활동가들에게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1월 폴란드 정부는 이 지침의 내용이 너무나 모호하고 모순돼 지지할 수 없다며 반대의사를 밝힌 바 있다. 또 네덜란드·독일·오스트리아의 정치가들도 공개적으로 이 지침에 반대한다고 밝혀왔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워런 버핏도 “너무 비싸게 샀다” 후회한 기업, 10년 만에 몸값 '대반전'
-
2
10분에 로봇 1대씩…'로봇이 로봇 만드는 공장' 가동
-
3
[테크 차이나] 볼보, '벤츠맨' 잇단 영입…中 시장 부진 돌파구 찾을까
-
4
'찰스 불륜' 인정 당일 다이애나비 '복수의 드레스' 경매로… 예상 낙찰가는?
-
5
“주문량 9000% 폭증”…中 Z세대, 스마트폰도 내려놓게 만든 '이 것' 뭔데?
-
6
하루 8시간 '이 자세' 때문에… 어린이 '구운 피부 증후군' 확산
-
7
AI가 100년 난제 풀자…허준이 등 필즈상 25명 '집단 경고'
-
8
“25년 지나도 잊지 않아”… 美, 9·11 배후 알카에다에 최대 134억 현상금
-
9
투혼? 민폐?…경기 중 대변 실수하며 완주한 하이록스 우승자 논란
-
10
10년 전 주워온 쇳덩이, AI에 물었더니 “독일제 소이탄, 절대 만지지 마” 경고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