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포털 사이트 중 청소년 보호 자율 정화 시스템을 가장 잘 운영중인 곳은 ‘네이버’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임선희)는 최근 개발한 ‘청소년보호를위한 사이버윤리 평가척도’를 국내 주요 9개 포털 사이트를 대상으로 적용한 결과 NHN의 ‘네이버’가 규정·제도, 기술 등 2대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가장 우수한 포털 사이트로 뽑혔다고 22일 밝혔다.
또 청보위는 각 사이트의 모니터링 요원 수 등을 포함한 조직 인력 평가에서는 프리챌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종합 평가에서는 네이버에 이어 네이트, 세이클럽, 프리챌(가나다 순)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청보위가 일일 방문자 및 페이지뷰 횟수, 청소년 유입 비율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한 15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 조사에 응답해준 9개 포털 사이트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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