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정보보호대상]대상

　 ▲대상(정보통신부장관상)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대표 남영우 http://www.kidc.net)는 △망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네트워크 보안 △고객 재산 보호를 위한 시스템보안 △전 센터 간 방화벽 설치와 IP Sec 통신 등 사내 네트워크 보안 등 3대 보안 정책을 실천해 제 3회 정보보호대상의 영예의 대상(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KIDC는 서비스 측면에서 통합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서버나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컨설팅하고 있다. 침해유형과 대응방안에 대한 대응책도 제시하고 있으며 모의해킹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자체 보안능력 강화도 유도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해외에서 보고되는 침해사고와 스팸 릴레이 신고에 대한 기술을 지원한다. 위조된 침해 트래픽 차단을 위한, 네트워크 차원에서의 필터링은 물론 망 전체를 모니터링해 침해를 인지하지 못한 고객에 대한 자체보안시스템(KDDS)을 이용한 신속한 통보 및 기술지원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물리적인 측면에서는 예약방문시스템 구축으로 방문자의 신분을 철저하게 확인하고 있으며 방문자와 상근자 모두 허락된 공간만을 출입할 수 있도록 ID카드를 발급한다. 주요고객에게는 자체침입방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다방면의 정보 보호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대상 인터뷰­-남영우 KIDC사장

“이번 수상은 정보 보안이 안정적인 사업 영위를 위해 무엇보다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현실에 비춰 IT 아웃소싱 인프라 사업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합니다.”

　제 3회 정보보호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남영우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 사장은 “인터넷 사업을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안정적이며 빠른 접속을 보장하고 전산장비 운영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 정보 보안이 중요한 사업체로서 이 상을 받아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터넷데이터센터가 허술한 정보보안 체계를 가진다면 그것은 곧바로 IDC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수많은 고객의 정보보안이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남 사장은 고객들은 해킹, 바이러스, 개인정보침해 등 발생가능 한 사고와 관련해 더 높은 수준의 정보보안이 필요한 상황이며 KIDC도 고객에게 완벽한 보안 환경을 제공하고자 여러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 사장은 “날로 지능화, 대형화되고 있는 침해사고와 관련해 향후에도 KIDC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보안환경을 제공하고 침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보보호 대응체계를 갖추도록 모든 노력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