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 산업의 요람으로 불리는 대덕밸리가 명성에 걸맞은 첨단 IT 산업의 선두 주자로 세계를 향해 힘차게 뻗어나가고 있다.
대덕R&D 특구 지정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대전시는 전국에서 최초로 정보통신과 메카트로닉스, 소프트웨어 등 4대 전략 산업을 축으로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한 데 이어 전략 산업별 산·학·연·관 커뮤니티를 구성, 연구 성과의 확산 및 실용화 사업에 ‘올 인’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콘텐츠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 관련 기업들은 이미 국내 시장을 넘어서 세계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을 만큼 국제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대전시와 대전시첨단산업진흥재단, 전자신문사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대덕밸리 IT 기술 대상은 상징하는 의미가 크다. 대전시의 이미지를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을 주축으로 한 IT 산업의 중심지로 각인하고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우수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대덕밸리 IT 기술 대상은 올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행사인 만큼 대전지역 IT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과 제품, 기술력, 창업 동아리 등 4대 분야에서 골고루 선정했다.
심사는 대전지역 창업보육센터와 협동화단지 입주기업, 차세대 신성장 동력 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창업 잠재력이 큰 대학별 창업 동아리도 대상에 포함시켰다. 기술 및 상용화 성과, 관련 산업에 미친 파급 효과 등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카메라 폰의 핵심 부품인 적외선 차단 필터 분야에서 동종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해빛정보(대표 박병선)에 돌아갔다. 우수기술상에는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가, 우수제품상에는 이머시스(대표 김풍민)가, 대학 우수 동아리상에는 우송대학교 웹지기가 각각 선정됐다.
전채근 대전시첨단산업진흥재단 본부장은 “이번 IT 기술 대상 신설을 통해 기업의 기술 개발 의욕을 높이는 한편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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