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스닥시장의 가격제한폭을 기존 12%에서 15%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기술신용보증기금 등을 통해 벤처기업들에 대한 자금지원과 보증을 강화하는 등 금융지원 방안도 강구되고 있다.
정부는 코스닥 시장 활성화와 다양한 중기·벤처 지원책을 담은 ‘신벤처정책’을 23일 발표한다.
재정경제부 고위 관계자는 19일 “코스닥시장을 보다 활성화하는 한편, 현재는 없는 것이나 거의 다름없는 제3시장을 활력 있게 만들기 위한 금융·세제지원방안을 이번 주중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의 가격제한폭이 확대되면 코스닥시장의 종목들이 가격변동 요인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어 가격 쏠림 현상이 줄어들고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내년 1월 통합거래소 출범 이후 증권거래소시장은 대기업 중심, 코스닥시장은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차별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장흥순 벤처기업협회장은 지난 17일 벤처기업협회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3일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그동안 준비해 온 신벤처정책의 내용을 대통령께 보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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