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모바일 및 가전 등에 주로 사용되는 자바기술의 세계 표준을 선도한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17일 자사가 세계자바표준화단체(JCP: Java Community Process)의 모바일 및 가전용 자바 표준(J2ME:Java 2 Micro Edition) 분야 집행위원으로 선출돼 2007년까지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집행위원으로 선출되면 자바표준 기술을 제안하고 표준활동 진행여부 자체를 결정할 수 있는 투표권, J2ME 관련 자바 표준 스펙 제정에 대한 투표권, 자바 표준 관리를 위한 라이선스, 특허 등에 대한 투표권 등 자바 표준화 활동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휴대폰, 디지털TV, 셋톱박스, PDA, 차량 내비게이션 등 모바일과 가전에 쓰이는 자바표준 기술 선점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삼성전자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JCP는 1998년 설립된 이후, 자바를 기반으로 하는 기기들의 표준을 수립하고 있는 단체로서 현재 730여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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