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대표 주병회 http://www.inca.co.kr)은 중국의 2대 기간통신망 사업자인 CNC그룹에 키보드 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 키크립트’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잉카인터넷의 키보드 보안 솔루션은 사용자의 키보드 입력 값을 암호화하는 보안기술로 이미 국내에서는 삼성카드, LG카드, 서울보증보험 등을 비롯해 다수의 금융권 및 온라인게임업체 등에 적용돼 안정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 공급으로 CNC그룹은 이 제품을 약 1500만명의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20일부터 서비스하게 된다. CNC는 엔프로텍트 키크립트를 ADSL 인터넷 서비스 이외에 인터넷 뱅킹, 포털사이트, 전자정부 사용자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병회 사장은 “중국 CNC는 KFC, 피자헛, 지하철역과 전화국 등을 통해 약 400만명에게 CNC의 ‘그린인터넷’ 개인보안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에 따른 잉카인터넷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매출의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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