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는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의 약어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가 야심차게 선보인 가정용 휴대형 게임기다. 지난 95년과 99년 각각 출시돼 전세계적으로 대 히트를 친 플레이스테이션(PS)·플레이스테이션2(PS2)의 뒤를 이어 9년 만에 나왔다. TV와 연결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으며 게임 소프트웨어(SW)의 다운로드와 온라인 게임도 가능하다.
지난 12일 일본 첫 출시 때 이미 20만대가 팔려나갔다. 이날 도쿄 요도바시카메라의 개점을 3시간여 앞두고 1300명이 줄을 서는 장관을 연출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내년 초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 등지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며, 전세계적으로 3월까지 300만대가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2만790엔. 먼저 출시된 닌텐도의 닌텐도 DS가 강력한 라이벌이다. 닌텐도 DS는 연내 미국·일본 시장에서 30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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