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의 17인치 LCD모니터 ‘플래트론 L172WT’는 다기능 모니터로 각광을 받은 제품이다.
15대 9의 와이드 화면으로 DVD영화, 뮤직비디오, HDTV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감상에 적합하다. 다양한 화면 분할 기능으로 TV를 시청하는 동시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 수험생의 학습 환경을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PIP(Picture In Picture)로 불리는 화면 분할 기능은 TV를 시청하는 동시에 인터넷이나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하나의 모니터로 EBS 수능 방송을 보면서 EBS 인터넷 사이트의 e북을 동시에 볼 수 있다. 학습자 입장에서 보다 효율적인 학습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고안됐다. 당연히 여러 개의 문서 작업도 한 모니터 상에서 같이 할 수 있다.
이 모니터는 셋톱박스를 설치하면 고화질의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AV신호 입력 단자가 내장돼 있기 때문에 DVD, VCR, 비디오게임기, 캠코더 등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LCD모니터는 다양한 영상장치의 신호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특히 이 제품은 화면의 떨림 현상이 없어 눈이 편안하며 전자파를 최소치로 줄여 수험생의 건강까지 고려했다. 전력 소모량은 일반 CRT 모니터의 1/3 수준으로 매우 경제적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교육채널만 볼 수 있도록 ‘X 리모’라는 채널 잠금장치도 설정돼 있어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는 세심함도 빼놓지 않았다. 리모콘으로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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